2021. 7. 26. 23:49ㆍ일상&취미/금귤 언니
아리안트 문화 전문가 퀘스트들.. 버닝하는 입장으로 굉장히 비효율적이고 귀찮은 퀘스트들이지만.. 한 번 시작한 건 끝내야 하는 미치고 폴짝뛰는 성격을 가지고있어서 일단 끝까지 해버렸다.. ㅋㅋㅋ 버닝 중이시라면 여러분은 피해가시길~!!
암튼 문화 전문가의 모든 퀘스트들을 마치고 하나(붉은 전갈단)만 남은 상황에서 도무지 이 '붉은 전갈단 골탕먹이기' 퀘스트를 어디서 받아야하는지를 모르겠어서 계속 헤맸다..
다른 퀘스트들은 마을에서 받고, 또 퀘깨려고 몹 잡다가 느낌표 보고 받고, 아니면 혹시나하고 눌러본 좌측 전구모양 아이콘 눌러서 받고 이러는데 이거는 아무데서도 안나옴;
그러다가 찾아낸 이놈!!
위치는 이곳에 있었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진짜 딱 그 경우였다. 마을 바로 옆 맵에 있다니 ㅠㅠ 정말... 어이없어 ㅋㅋ
대화를 해보니 이 음흉한 녀석은 여왕님의 보석을 탐내고 있다. 뭐 모래그림단을 위해서라고는 하는데.. 수상해 ㅋㅋ
여튼 이놈이 수송선을 공격한다고 밧줄이 필요하다고 함.
밧줄을 만드려면 '선인장의 줄기'가 필요한데, 이 선인장의 줄기는 '주니어 카투스'를 잡아 모을 수 있다고 한다. 편한 건 바로 옆에 요놈들이 있다는 것.
줄기는 주녀 카투스를 잡으면 그냥 거져주는 정도의 드롭률이라 큰 무리없이 모을 수 있음. 근데 잡다보면 간혹 이런 아이템이 드롭된다.
혹시 이 아이템이 나왔고, 이 아이템을 모으는 퀘스트를 아직 진행하지 않았다면 상점에 팔지말고 꼭 모아둘 것!
'사막의 이슬'이라고 잘 드롭되지 않는 아이템인데 [버닝로드 : 아리안트 북문 밖]에 있는 '어린왕자'가 이 아이템을 5개 모아오는 퀘스트를 주기 때문이다.
여튼 '선인장의 줄기' 50개를 모았다면 이번에는 밧줄로는 부족하다며 독침을 가져오라고 시킴
받아주고, 이번에는 '선인장의 가시'를 50개 모아오는데 '카투스'들이 떨군다고 함.
지금 있는 위치에서 왼쪽 끝 포탈을 타면 카투스들이 있는 맵으로 이동한다. 장소 이름은 [선인장 사막1]
그래서 넘어간 후 한대 때렸는데 뜨는 메세지가.. ㅋㅋㅋㅠ
아... 미련곰탱이가 된 이 기분 ㅋㅋㅋㅋㅋㅋ 흑흑 중간에 90렙 찍고 매그너스 갔다왔더니 아리안트 하다가 적정레벨을 넘겨버림. 나 이거 왜 하냐 ㅋㅋㅋ 여러분은 저같이 하지마세여 ㅠㅠ 아니 그냥 버닝일때 아리안트를 하지마세여 ㅎㅎ.ㅎ... 여하튼 카투스를 잡읍시다 ㅠㅠ
잡으면 이런 가시를 떨굼! 참고로 여기서도 '사막의 이슬'이 드롭되는데 마찬가지로 아직 관련 퀘스트를 깨지 않았다면 모아두자! 참고로 이 사막의 이슬은 카투스들은 다 떨군다!
50개 다 모았다면 또 '수상한 남자'에게 돌아가서 건네줍니다. 그러면 이젠 진짜 실행으로 옮긴다고 함
'왕비의 장식장'에서 '왕비의 보물'을 훔쳐오라고 하는데, 궁전 가장 깊은 곳, 왕의 옆 쪽 장식장에 있다고 함. 일단 왕궁으로 돌아가자
궁전에서 왕의 방까지 들어가서 '아레다'와 '압둘라 8세'를 지나면 서랍장이 있는데
그 중 오른쪽 서랍장의 서랍 부분을 더블클릭하면 '왕비의 반지'를 얻을 수 있다. 근데 너무 보안이 허술한 거 아닙니까... 대놓고 가져가는데 아무도 안막아!! 쯧, 여튼 요걸 가지고 돌아가면 퀘스트가 완료된다.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아까 만났던 수상한 남자가 이곳으로 이동해있음. 우리도 이동을 해서 말을 걸어준다.
그러면 내가 훔친 보물을 또 어떤 이가 훔쳤다면서 아마 훔친 이가 '시린'일 거라며 시린에게서 돌려받아달라고 말한다. 그래서 '시린'이 있는 [아리안트 : 아리안트 마을]로 이동해 말을 걸면 무슨 말을 하는 거냐고 뭐라한다.
근데 사실 자기가 가져가서 사람들에게 나눠줬다고 시인함.. 그리고 우리가 퀘스트 진행 초반에 모래그림단이 보물 훔친다고해서 도와줬는데, 사실 우리가 한 일은 모래그림단이랑 관련이 없다고 알려준다. 한마디로 난 속았다는 거~
대화가 오가다가 '(Lv.86) 진짜와 가짜' 퀘스트를 받아주면 나에게 '붉은 전갈단'에게 속은 것 같다며 붉은 전갈단은 도적단이라고 말해주고 복수할 방법으로 훔친 보석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걸 제시한다.
그래서 또 시키는대로 하기 위해^^ 보물을 가져오려고 아까 수상한 남자가 있던 [버닝로드 : 작렬하는 사막]으로 다시 이동을 해주고 '수상한 남자' 오른편에 있는 포탈로 들어간다.
그러면 도적단 소굴이 보이는데 여기서 문앞에서 [↑]키를 누르면 기묘한 목소리가 암호를 말하라고 한다.
여기서 암호는 '열려라 참깨'이다!
들어가면 보물 상자가 있는데, 말을 걸어서 '모래그림단과 붉은전갈단'퀘스트를 받아 보물을 담아온다. 받기 위해서는 기타 아이템 칸이 1칸 필요함!
그리고 다시 [아리안트 : 아리안트 마을]로 돌아와서 문에 동그라미가 그려진 집에 들어가 보물을 놓는다.
집에 들어가보면 반짝이는 곳이 두 군데 있는데 이 중 지푸라기로 만들어진 바구니를 클릭해주면 놓을 수 있다.
모르겠다면 둘 다 클릭해보면 됨!
참고로 엑스표가 쳐진 집에 들어가면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그냥 동그라미 쳐진 곳에 들어가서 언넝 내려놓고 나오자~
마지막 집같은 경우는 지푸라기 바구니가 없기 때문에 계단에서 반짝이는 곳을 더블클릭 해주면 됨!
다 놓고 나와서 시린에게 말을 걸면 붉은전갈단 골탕먹이기 퀘스트가 완료됨!
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나한테 봉사만 하면 억울하지 않겠냐면 보물을 가져가라고 퀘스트를 주는데, 아까 갔던 붉은 전갈단 소굴에 다시 '열려라 참깨'를 치고 입장해서 보물상자와 대화를 하면 보상으로 30만 메소를 준다!! 뭐 포션 몇개 주겠지 했는데 생각보다는 후해서 좀 놀랐음
'아리안트 문화 전문가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아리안트]에 있는 '바이런'에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드디어 끝났다 ㅠㅠ
퀘스트 진행하면서 인기도도 주고 성향도 많이 올려줘서 나쁘지만은 않았던 퀘스트! 조~금 귀찮았지만, 완료해서 뿌듯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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